서울디지털대 영어·중국·일본학 교수들, 어학 관련 유튜브 강의 실시
2019-04-02 복현명 기자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들이 개인 SNS로 강의 뿐 아니라 학과의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게재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신재인 서울디지털대 일본학과 학과장 교수는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에세이를 한국어로 낭독하고 일본어로도 간단한 문장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게재하고 있다. 라디오 방송 DJ와 같은 편안한 음성으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짧은 문학작품과 일본어의 세계로 이끌어준다.또 영어 이론·읽기 중심의 교육에서 탈피해 영어 구사 능력을 교육하고 있는 영어학과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레스코 가라사대 △발음 교정을 위한 레츠고 레스코 교육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레스코는 Ronald Lethcoe 영어학과 원어민 전임교수의 이름이다. 레스코 교수는 스카이프와 전화를 이용해 학생들과 그룹 주제 토론과정인 ‘온라인 원어민 영어회화 특강’도 매 학기 진행하고 있다.이어 중국학과에서는 ‘차이나는 중국학과’라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중국어·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중국학과 전임 교수진이 강의,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콘텐츠는 중국어·중국경제·정치·역사·문화에 관심을 키울 수 있는 콘텐츠다.특히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국, 중국, 일본에 대한 관심은 온라인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서울디지털대 영어학과, 중국학과, 일본학과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 수강을 통해 이어나갈 수 있다.한편 서울디지털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은 6월 1일부터 시작되며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