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스테이지K' 은지원 "세계 속 케이팝 사랑 뿌듯"

2019-04-03     강미화 PD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스테이지K'가 오는 7일 첫 방송됩니다.

'챌린저'로 불리는 전 세계 케이팝팬 참가자들이 꿈에 그리던 '드림스타'와 함께 무대에 서기 위해 국가대항전을 펼칩니다.

드림스타는 매외 1팀식 출연하며 챌린저들 중 우승팀만이 그 회의 드림스타와 한 무대에 서게 됩니다.

'K-리더스'로 박준형, 은지원, 산다라박, 유빈이 챌린저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 4월 2일 열린 '스테이지K'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은지원의 말말말.

○ "세계적 케이팝 사랑 뿌듯하다"
-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회는?

[은지원] 저희 때는 한류를 못 느꼈어요. 저는 가수 활동(기간) 반을 들, 논, 밭, 산에서 뛰고 구르고 이랬는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가수의 위상을 좀 세워주고 전 세계에서 케이팝을 사랑해주는 것에 대해서 정말 후배님들의 끝없는 노력 끝에 성과가 온게 아닌가 싶고 전 세계 각국의 사람들은 우리 케이팝의 모든 것을 알고 검색을 할 정도면 진짜 좋아서 그것만 보고 누가 가서 가르쳐준 것도 아니고 정말 애정이 있다는 게 느껴지는 게 그런 걸 볼 때마다 너무 신기하고 진짜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느껴지는 프로인 것 같아요.

○ "갓세븐 좋아했어요"
- 눈 여겨보는 케이팝 후배 그룹이 있는지?

[은지원] 남성 보이그룹이요? 저는 갓세븐 좋아했어요. 굉장히 그 친구들은 춤도 춤이지만 뭐라고 해야 되죠? 기계체조를 다 배웠는지 아크로바틱도 많이 했는지 그런 묘기들도 굉장히 많이 보여줘서 데뷔 때부터 눈여겨봤던 친구들이에요.

○ "출연자들의 한국사랑 느껴진다"
-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는?

[은지원] 물론 우리 케이팝 스타가 위대하고 멋지긴 하지만 하다보면 출연자들이 주인공이 되고 출연자들이 너무 멋있고 사연에 너무 감사하고 보시는 분들도 느껴질 것 같아요. 본인이 가수가 아니어도 스타가 아니어도 한국을 사랑해 주시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있구나 라는 것을 굉장히 잘 보여주는 프로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