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해미벚꽃축제’ 4월 13일로 개막식 연기

2020-04-05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해미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호용)에서는 긴급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기상악화(강풍, 우천) 관계로 제3회 해미벚꽃축제를 당초 4월 6~7일에서 4월 13~14일로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개막식은 4월 13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되며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발표회, 벚꽃음악회, 한서대 공연, 불꽃놀이 등도 당초 시간대로 진행된다.또 해미천 벚꽃길 걷기대회도 1시부터 5시까지 동일하게 진행되며 완주하는 500여명에게 기념품(에코백, 돗자리, 쌀1kg)도 증정할 예정이다.김도형 해미면장은 “기상악화 등으로 불가피하게 축제 일정을 변경하게 되어 면민들 및 관광객에게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