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1000억 유상증자 단행

운영자금 확보위해 자사주 처분도 병행

2012-01-10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한라건설이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한라건설은 10일 공시를 통해 1000억원 가량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보통주 819만6730주를 유상증자한다고 밝혔다. 증자 방식은 제3자 배정증자다.

신주 발행가액은 1만2200원이며, 액면가는 5000원이다. 기준 주가에 대한 할인율은 5%다.

한편 한라건설은 유상증자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사주 45만주 가량을 만도에 처분하기로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