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외화 공동구매 정기예금' 한시적 판매

2013-01-11     장소희 기자
[매일일보] 우리은행은 공동구매를 통해 최고 연 0.1%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지급하고, 해외 송금 수수료 면제와 환율 우대까지 제공하는 '우리 외화 공동구매 정기예금'을 다음달 29일까지 판매한다.

개인 및 개인사업자들은 3개월 이상 1년 이내 월 단위로 미국 달러를 비롯한 일본 엔화, 유로화 등으로 다양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해외 송금이나 해외여행 경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외화를 예치해두려는 고객들을 공동 모집해 모집금액이 미화 1백만 달러 상당액 이상이 되면 최고 0.1%포인트를 우대한다. 모집금액이 300만 달러 이상이면 금리 우대 혜택 외에 2회의 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해외송금을 자주하는 유학생 자녀를 둔 부모와 재산을 반출하려는 재외동포, 급여를 해외송금 하려는 외국인 등이 가입하면 금리 우대, 송금 수수료 면제 혜택과 더불어 환전시 50%~70% 환율 우대 혜택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