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해외 관광 시장 대상·동해안 안심관광 마케팅 펼친다

일본, 동남아 등 현장 밀착형 오프라인 홍보세일즈

2020-04-10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최근 동해안을 강타한 산불 발생에 따라 관광객 감소 등의 추가적인 관광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외국인관광객유치확대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우선, 주요 여행업계와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안심관광을 밀착 홍보하기 위해 △ 일본 8대 여행사, 언론사 등 12명이 강릉, 속초, 고성 관광지를 중심으로 미식, DMZ 상품 개발을 위하여 4월10일 수요일부터 13일까지   답사를 진행하고 △ KATA 등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동해안 투어 상품개발 팸투어를   추진한다.또한 최근 성장하고 있는 주요 관광시장을 직접 공략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세일즈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 오는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MICE로드쇼에 참가하여 기업체 포상 관광 단체 유치 홍보 프레젠테이션 및 B2B상담, 강원도 전담여행사와 공동 세일즈를 추진하고 △ 상하이 세계 여유박람회(SWTF)에 참가하여, 동해안 관광자원, 올림픽  레거시 상품 등을 현지 관광업계 및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등 강원도 전담여행사,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공동 홍보 마케팅을 통한 대대적 동해안 안심관광 알리기와 관광객 유치 집중할 예정이다.이밖에,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 온라인 관광사이트 등을 대상으로 동해안 관광자원 알리기 위한 온라인 홍보와 함께 국내, 해외 여행사 및 유관기관 대상으로 동해안 관광지 안심 방문을 요청하는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전 방위 홍보를 펼치고 있다.정일섭 강원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일본, 동남아, 구미주 등 공격적 마케팅을 추진해서 5월 이후부터 하반기 까지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외래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방문객들의 강원관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환대 서비스도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