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군인, 만취한 시민 스마트폰 훔쳐 군 헌병대 인계

2012-01-12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권희진 기자]현역 군인이 만취한 시민의 스마트폰을 훔쳐 군 헌병대에 인계됐다.인천 중부경찰서는 12일 길가에서 술에 취한 취객의 스마트폰을 훔친 군인 A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7일 오전 2시께 인천 동구의 한 길가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던 B씨에게 접근해 주머니에 들어있던 스마트폰(시가 9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사건을 군 헌병대에 모두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