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여직원 성추행한 복지관장 불구속 입건

2012-01-13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권희진 기자]사회복지사 여직원을 성추행한 복지관장이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13일 송년 회식자리에서 사회복지사 여직원을 성추행한 부산 모 복지관장인 김모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6일 밤 10시께 부산 중구 남포동의 한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던 여직원을 끌어안고 몸을 더듬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피해 여직원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는 등 파문이 커지자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