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JTBC 새 예능 '슈퍼밴드' 음악 탄생 과정을 담는다
우리가 몰랐던 진짜 음악의 탄생과정을 보여드립니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 제작발표회가 11일 오전 진행됐습니다. 김형중 PD, 전수경 PD, 윤종신, 윤상, 김종완(넬), 조 한(린킨 파크), 이수현(악동뮤지션)이 참석했습니다. '슈퍼밴드'는 숨겨진 천재 뮤지션을 찾아 최고의 조합과 음악으로 만들어질 슈퍼밴드를 결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장르에 상관없이 하나의 음악이 어떻게 태어나는지 보여줄 예정입니다.[김형중 PD] 사실 소리라는 것이 목소리로만 이뤄지는 것은 아니고 우리나라에는 왜 음악이 통째로 이뤄지는 음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아직까지 담아 본 적이 없을까, 그게 엄청 감동적이고 또 굉장히 멋지다 라는 것들에 대해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전달을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가창력은 기본에 다양한 악기 연주, 작사와 작곡 능력, 음악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까지 음악인의 모든 면모를 갖춘 참가자들이 나옵니다. 대한민국 음악계에서 밴드 음악에 대한 활성화를 기대합니다.
[윤종신] 음악계에 무조건 밴드가 있어야한다는 법은 없죠. JTBC가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죽하면 이렇게 다 모아서 너네 밴드 해 이러는 거잖아요. 밴드를 하는 친구들이, 밴드의 성공사례가 더 나와서 흔히 말하는 '케이팝'하면 한동안 아이돌 음악으로 지칭이 됐지만 밴드가 그 축에 당당하게 군을 이루고 한국 음악 카테고리 속에 밴드의 음악들이 쭉 나열되서...
[김종완] 이걸 계기로 이런 음악을 하는 사람들도 있구나 이런 매력들이 있구나 라는 게 알려지면 분명히 예전부터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굉장히 훌륭한 알려지지 않은 뮤지션들이 많기 때문에 그 분들이 더 희망과 용기를 갖고 기분 좋게 세상 밖으로 나올 것 같고 그런 분들이 나오는 걸 나오는 게 자연스러운 그런 그림이 되면 한국에서도 밴드음악이 조금도 더 편하게 사람들 마음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적 성향이 맞는 밴드 멤버를 찾아 꿈꾸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는 기획의도로 만들어졌습니다.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아 국내 투어는 물론 월드 투어까지 할 수 있는 밴드 탄생을 바라고 있습니다.
JTBC 새 예능 '슈퍼밴드'는 오는 12일 밤 9시 첫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