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B, 호주기업 최초로 한국증권시장 진입 시도

2013-01-13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박동준 기자] 호주기업 중 최초로 한국 증권시장에 진입할려는 기업이 생겼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호주기업인 Fast Future Brands(이하 FFB)의 주권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FFB는 국내 증권시장에 최초로 상장하는 호주의 한상기업으로서 주식예탁증서(KDR) 발행을 통한 1차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FFB는 여성의류(브랜드명: Valleygirl, TEMT) 제조 및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청구일 현재 마짐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인이 10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FFB의 주요 타깃층은 10대후반에서 30대 초반이며 중저가의 패스트패션 브랜드 제조업체다.

동사는 6월결산법인으로 지난해(’10.7월~‘11.6월)에 매출액 2154억원, 당기순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