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올 겨울 첫 한강 '결빙'
2012-01-14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권희진 기자]기상청은 14일 한강대교 노량진 방면 2번째와 4번째 교각 사이 상류 100m 부근이 얼어붙어 강물을 완전히 볼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는 평년보다 1일 늦고 지난해보다 12일 늦은 것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달 중순부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다 풀리기를 반복했다”며 “12일 오전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한강 결빙이 관측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