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시도 현대차 조합원, 15일 새벽 사망

2012-01-15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권희진 기자]분신을 시도해 병원에 입원 중이던 현대자동차 조합원이 결국 사망했다.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15일 새벽 3시께 분신을 시도한 뒤 병원에 입원 중이던 현대차 울산공장 엔진사업부 소속 신모 조합원이 숨졌다고 밝혔다.

신씨는 70%의 화상으로 사고 당시부터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입원해 왔었다.

노조는 17일 대의원대회를 열고 신씨에 대한 장례절차를 논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