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서 얼음벽 타던 40대 추락사 2013-01-15 변주리 기자 [매일일보] 충북 영동군 용산면 빙벽장에서 얼음벽을 타던 김모(44)씨가 15일 오전 9시58분께 80여 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119구급대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땐 이미 김씨의 맥박이 없었다"고 했다. 빙벽장 관계자는 "김씨가 얼음 절벽을 내려가던 중 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빙벽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