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후보, ‘일자리 힐링토크’에서 취업문제 심층토론
2012-01-16 안상미 기자
[매일일보=안상미 기자] 이병훈 민주통합당 광주 동구 예비후보가 16일 대학생 취업동아리 주최 ‘일자리 힐링토크’에 참석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광주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취업동아리 ‘발칙한 상상단’은 이날 오후 2시 광주 동구 예술의 거리 D갤러리에서 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장 이병훈 예비후보를 초청해 '지역일자리 마일리지'에 대한 제도화 가능성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취업 방안 등에 대해 심층토론을 벌였다.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아시아문화전당은 2014년 개관을 위해 2013년부터 순차적으로 400여명의 정규인력을 채용하고 연간 500억여원의 운영비가 소요될 예정이다”며 “그러나 전국 단위 선발과정에서 광주지역 학생들에게만 특혜가 이뤄지기는 어려운 만큼 지역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이 예비후보는 “옛 전남도청이 빠져나간 동구를 살리기 위해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성공시켜 지역의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얻고 다시 동구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