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부여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희망부여 어울림 축제 개최

2020-04-18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사)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부여군지회를 비롯한 농아 시각장애인 협회가 주관한 제39회 부여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희망부여 어울림 축제가 지난 17일 부여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된 부여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는 800여명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했다.이날 행사는 김경희 농아인협회 부여군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축사,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순으로 1부 기념식을 진행 후 축하공연과 장애인 노래자랑 등 어울림축제의 장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장애와 ‘차별없는 사회’, ‘더불어 행복한 사회’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소중한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좀 더 행복하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