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홧김에 부인한테 흉기 휘둘러" 50대 조선족 입건

2012-01-16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권희진 기자]홧김에 부인을 흉기로 찌른 50대 조선족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16일 부인을 흉기로 찌른 조선족 50대 김모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16일 부인 김모씨와 술을 마시다 남자문제로 다툼이 벌어지자 홧김에 흉기로 부인의 가슴을 1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으며 부인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순간 화가 나 흉기를 휘둘렀지만 죽일 생각은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