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 등 부산 주요 전문대 잇따라 등록금 인하

2012-01-16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권희진 기자]부산지역 주요 전문대학들이 잇따라 등록금을 인하할 계획이다.

경남정보대학은 16일 올해 재학생, 신입생 등록금을 5%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학 관계자는 "지난 4년간 등록금을 동결한데다 올해 5%를 인하해 학생들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줄어드는 재정 수입은 경영효율화 등을 통해 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보대학도 올해 등록금을 평균 8.5% 인하키로 했으며 부산정보대의 신입생과 재학생 등록금 인하률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부산정보대 관계자는 "대학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대학 자체학사운영분석결과를 토대로 등록금 인하율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3일 동의과학대학은 올해 신입생 등록금을 6.5% 내리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