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고려대 AMP 총교우회, 제 1회 자선 신춘음악회 개최

2020-04-18     강미화 PD

우 이영하, 가수 김장훈, 소프라노 한경미가 기능재부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고려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교우회 봉사위원회와 문화예술위원회(이하 고려대 AMP 봉사위원회, 문화예술위원회) 는 4월 17일 제1회 자선 신춘음악회를 열었습니다. 김문찬 고려대 AMP 총교우회장, 강철수 고려대 AMP 봉사위원회장, 이영하 고려대 AMP 문화예술위원장, 고려대 AMP 교우회 및 자선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김문찬 총교우회장] 이 행사가 소외되어 있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이 위로해 줄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오늘 여기에 참석하신 분들도 이 자리에 있는 것이 뿌듯하고 남을 위해 뭔가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자부심을 가지고 오늘 하루를 보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즐겁게 멋있게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려대 AMP 봉사위원회는 10여 년 동안 사회 각계각층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위원회의 모든 기부금과 회비는 오직 봉사활동에만 소진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강철수 봉사위원회장] 5대 총교우회 봉사위원회장을 맡아서 처음으로 신춘자선음악회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많은 회원들이 동참해 마음을 전하고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더욱 뜻 깊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봉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날 행사에는 배우 이영하, 가수 김장훈, 하남석, 소프라노 한경미, 앙상블 엠(첼로 이완이, 바이올린 이은미, 피아노 이현정), 무용가 이수진, 그리고 예원중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앙상블엠 영재들이 출연했습니다. 출연진은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했습니다.

피아노 트리오 이완이, 이은미, 이현정의 피아졸라의 사계 중 '봄'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이완이 첼로 솔로 파카니니의 '모세 변주곡', 무용가 이수진과 함께한 이은미 바이올린 솔로 타이스의 '명상곡', 암앙블엠영재들의 슈베르트 '퀸텟', '숭어' 중 4악장, 그리고 소프라노 한경미가 '봄날의 왈츠', '오 미오 밥비노 까로' 무대를 펼쳤습니다. 가수 하남선은 '밤에 떠난 여인', '바람에 실려', '잊지 않으리', 김장훈은 '나는 남자다', '애모'(재즈버전), '사노라면'을 열창하며 관객과 함께했습니다. 문화예술위원장 이영하는 이 날 행사의 MC를 맡았습니다. 진행뿐 아니라 시낭송, '사랑 중의 이별' 무대도 선보였습니다.

[이영하 문화예술위원장] 문화 예술은 우리 삶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줍니다. 또한 삶의 지혜를 전달해줍니다. 봉사는 우리 마음을 맑게 해줍니다. 봉사위원회와 문화예술위원회가 서로 뜻을 모아서 신춘 자선음악회를 마련했는데 모든 출연진이 재능기부를 해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한 마음 전하고요 수익금은 전부 불우한 이웃과 함께 하기 때문에 오늘 이 행사가 즐겁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