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 5월 공급

아파트 2040가구·오피스텔 345실 총 2385가구 공급

2020-04-19     최은서 기자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두산건설은 다음달 부산 동구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부산 동구 범일동 252-1562번지 일대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 동 2040가구(전용면적 59~84㎡), 오피스텔 1개 동 345실(전용면적 29~68㎡) 총 238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는 1238가구, 오피스텔은 341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좌천범일지구는 낙후된 도심지역을 재개발해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1지구(두산위브범일뉴타운)와 8지구(오션브릿지)는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며, 사업지와 인접한 통합2지구도 향후 약 17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동구 일대 수혜가 예상되는 북항 재개발 사업(1단계)은 사업비 8조 5,190억원이 소요되며, 경제적 파급효과 31조5000억원과 고용효과 12만명이 기대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또 부산시가 북항 재개발 지역에 ‘2030 부산월드엑스포’를 추진하면서 범일동 ‘55보급창’ 부지 이전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어 이 곳을 명품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좌천역 역세권이며, 동구 좌천동과 부산진구 가야동을 연결하는 수정터널을 통해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다. 부산의 중심 업무지구 서면과 2km 거리에 위치하며 성남초, 금성중, 데레사여고 등도 가깝다.사업지가 들어서는 부산 동구는 비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어 대출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다주택자 및 당첨 전력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닌 수요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은 6개월로 비교적 짧은 편이다견본주택은 부산 동구 범일동 252-109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