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출발 따가이따이···‘스플렌디도골프장 및 남송리조트’ 눈길

2020-04-23     강세민 기자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동북아 물류 중심 부산서 해외로 떠나는 여행 선택지가 다양해졌다. 그 가운데 필리핀 휴양지 ‘따가이따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세부나 보라카이 등이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휴양지라면, 마닐라에서 차량으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따가이따이’는 필리핀 국민들이 아끼는 휴양지다.화산지대로 유명하며, 실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화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해발 600m에 이르는 고지대로 쾌적한 기후가 여름휴가는 물론, 사계절 골프여행목적지로 각광을 받아왔다.화산 안에 작은 분화구가 생겨서 화산 안의 호수라는 특이한 경관을 이룬 따알 화산은 따가이따이 대표 투어코스 중 하나다. 주변으로 따알비스타 전망대와 골프장, 호텔리조트 및 레스토랑 등이 잘 갖춰져 있다. 최근 따가이따이의 스플렌디도 골프장(한국총판매대리점 허건 대표)과 스플렌디도 멤버십 콘도미니엄이 한국여행시장에 새롭게 주목을 끌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고 서늘한 기후 조건과 골프 여행자들에게는 더위에 시달리지 않고 쾌적한 골프를, 또한 각 기업들은 업무 동기와 몰입을 이끌기에 적합한 인센티브투어 지역으로 안성맞춤이어서 기존의 동남아 골프 및 인센티브투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스플렌디도 골프장은 그린상태가 좋을 뿐 아니라 필리핀 특유의 온화한 기후와 따가이따이의 쾌적함이 최상의 골프에 적합하다. 이른바 사계절 쾌적한 골프를 보장하는 이곳은 특히 2번 홀의 계곡코스가 아찔하면서도 흥미로움까지 갖추고 있다. 현지음식에 잘 맞지 않은 여행자들을 위해 남송(South Pine Tree) 리조트의 경우 조식으로 한정식과 디너로 염소전골 및 오리요리 등이 마련된다.따가이따이는 유명 투어코스인 따알 화산과 바탕가스에서의 조용하면서도 평화로운 휴양 및 여행까지 가능해 골프와 휴양, 그리고 인센티브단체 데스티네이션으로 올 한 해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