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더케이, ‘찾아가는 교통안전 서비스 거버넌스 협약’ 체결
영유아 현장학습에 필요한 어린이 카시트 전격 지원
교통안전교육‧캠페인 물품지원‧공용차량 무상점검 등
2020-04-25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24일 더케이(The-K) 손해보험과 ‘찾아가는 교통안전 서비스 거버넌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임영혁 더케이 손해보험 대표이사, 최종원 상임감사는 이날 어린이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에 합의했다.학교주변 어린이의 보행안전 강화는 채현일 구청장의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노면표시 재정비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교차로 알리미 설치 △과속경보시스템 설치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더케이(The-K) 손해보험은 한국교직원 공제회가 100% 출자로 설립한 자동차보험 전문 기업이다. 2014년부터 교통 캠페인 깃발 무상 지원, 교통안전교육 등 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왔다.주요 협약 내용은 △찾아가는 어린이․청소년 교통안전교육 △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유아용 카시트 지원 △공용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등이다.지난해 도로교통법의 개정으로 대형버스에 어린이 카시트를 장착하는 것이 의무화됨에 따라 더케이 손해보험은 어린이 현장학습에 필요한 카시트를 전격 지원한다다음달부터 실시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은 녹색어머니회와 경찰, 학교 관계자 등이 함께한다.영등포구 관계자는 “앞으로 더케이 손해보험과 손잡고 다양한 협업을 함께 추진하고자 한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