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초에 걸린 낚시어선, 해경에 의해 구조

2013-01-21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권희진 기자]낚시 어선이 좌초됐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

21일 오후 4시 20분께 안도 인근 해상에서 영흥선적 창경호 9.77t 승선원 7명이 탄 낚시 어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가 인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해경은 이날 신고를 받고 영흥파출소 소속의 RIB보트와 민간자율구조선 2척을 현장에 급파해 승선원 7명을 모두 구조했다.

해경관계자에 따르면 "영흥선적 낚시 어선 창경호는 21일 오후 2시께 영흥도 진두선착장에서 일가족 7명을 승선코 낚시차 출항,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안도 인근 해상에서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며 "승선원 7명을 모두 구조해 진두선착장에 안전하게 하선 조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