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강원도 여행은 또 다른 기부”

강원 산불피해 극복 ‘봄 여행주간 프로그램’ 마련

2019-04-26     김천규 기자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조기 극복을 위해 고성, 속초, 강릉, 동해 등을 대상으로 ‘봄 여행주간 추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강원도 여행은 또 다른 기부!’ 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총 200명이 강릉·동해(2회), 속초(2회), 고성(1회)지역을 5월 6~14일 중 1박 2일 동안 둘러보는 일정이다.참가자 모집은 공사 여행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6일 오전부터 5월 2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여행일정 관련 내용은 여행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 문자메시지(SMS)로 개별 안내한다.안득표 공사 강원지사장은 “이번 산불 피해극복 프로그램이 강원지역 관광수요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연말까지 본사 및 관련 지자체와 함께 강원지역으로 내·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