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7년 연속 선정
2019-04-26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과 독서토론 등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사업이다.이번 서산시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으로 서산시는 국비 1,200만원을 확보했으며, ‘문학의 발견: 함께 읽는 탐독 시간’이라는 주제로 고전, 현대 문학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매주 1회 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총 20회의 수업이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 문학 작품 함께 읽기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이경식 서산시립도서관장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서산시의 많은 시민들이 인문학과 친해지고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