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봄꽃처럼 화사한 이웃사랑 활짝 피었다
목욕봉사․ 식사대접․ 벽화작업․ 건강관리프로그램 등 진행
2020-04-26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 곳곳에 화사한 이웃사랑이 봄꽃처럼 활짝 피었다.구로구는 27일 온수초등학교 담장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DB손해보험(주)(대표이사 김정남)이 800만원을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DB손해보험 임직원, 동양미래대학생, 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해 벽화작업을 진행했다.구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철학)가 15일부터 아가방 구로이마트점(구로3동)과 상호 협력해 금년에 태어난 아기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하는 ‘첫 걸음, 해피한 세상에 옷을 입자!’사업을 펼치고 있다. 선착순 100명까지 접수받으며 신청자에게는 아기장난감‧젖병‧천기저귀세트 중 하나를 선물한다.12일 구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숙희)가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시원해 봉사단과 함께 곤지암 화담숲(경기도 광주시)을 방문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구로1동 주민센터는 이달부터 9월까지 저소득 어르신, 독거어르신 등의 정서적 안정과 건전한 취미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구일어르신 도자기 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저소득 어르신들의 노인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관리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10일 고척2동에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훈)가 주관한 ‘나홀로어르신 오늘은 멋내고 장보는 날’ 행사가 열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방문간호사,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목욕봉사, 식사대접 활동을 펼쳤다. 이후 어르신들과 함께 장을 보며 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