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콘서트 성료

관광공사, 28일 방한외국인 K-pop 한류팬 1만명 운집···방탄소년단 등 10개팀 출연

2020-04-29     김천규 기자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오는 7월 개최 될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슈퍼콘서트'가 열린 광주월드컵경기장에 전 세계 K-pop 한류팬 1만여 명이 모였다.29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슈퍼콘서트'에 아시아, 동남아, 유럽, 미주 등 전 세계 65개 국가에서 K-pop 한류팬과 주한 외국인 등 1만여 명이 집결했다.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이날 공연에는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트와이스, 홍진영, 모모 랜드, 아니즈 원, 엔 플라잉, 네이처, 더보이스, TXT, 체리 블렛 등 10개 팀이 출연했다.공사는 이번 콘서트에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세계 22개국에서 공사 32개 해외지사 네트워크를 총동원, 현지 여행사 및 항공사와 공동으로 방한여행상품을 마련했다. 여행상품은 콘서트 관람을 포함, 광주를 비롯한 인근지역 관광지와 음식을 탐방하는 코스로 마련했다.한편 공사는 29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