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M] 스펙트럼 컴백, '청량미' 콘셉트 변화는 또 다른 기회

2019-04-29     강미화 PD

펙트럼(SPECTRUM)이 카리스마를 던져버리고 밝고 청량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스펙트럼은 오늘(29일) 오후 세 번째 앨범 'Refreshing Time'(리프레싱 타임) 발매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열고 180도 달라진 느낌을 선보였습니다.

1집 앨범 'Be Born'(비 본)이 전투적이고 센 느낌, 2집 앨범 'Timeless moment'(타임리스 모멘트)가 부드러운 강렬함을 보여줬다면 이번 앨범은 'Refreshing time'은 앨범의 이름처럼 각 곡마다 '상쾌한 시간'이 될 수 있는 청량함과 밝음이 가득합니다.

[화랑] 지금까지 강렬하고 멋있는 그런 모습만 보여드렸다면 저의 이름에 걸맞게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좀 더 내려놓은 모습, 재미있는 모습, 귀여운 모습을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기 위해서 이 곡을 타이틀로 정하게 됐고...

이틀곡 'AFTERPARTY'(애프터파티)는 힙합 장르와 EDM, 뭄바톤이 어우러진 노래입니다. 청량감 있는 사운드와 댄서블한 비트,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며 '인생에서 한 번 뿐인 짧은 청춘을 열정을 갖고 즐기자'라는 이야기를 가사로 담았습니다.

처음 도전하는 콘셉트인 멤버들은 타이틀곡에 대한 고민과 함께 반대 의견을 표하기 했습니다.

[은준] 이번 곡은 힙합스런 느낌이 많이 있어서 저희한테 어울릴까라는 생각에 반대를 했던 것 같아요. 그연습하고 녹음을 해보면서 저희만의 색깔이 또 들어가니까 스펙트럼만의 넓은 다른 장르의 스펙트럼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이 들어서 지금은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왜 반대했나 싶습니다.

펙트럼은 2018년 5월 데뷔한 신인입니다. 같은 날 동시 컴백한 그룹 뉴이스트 뿐만 아니라 많은 선배그룹들과 함께 이번 앨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스펙트럼만의 길을 걸으며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알린다는 포부입니다.

[민재]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인그룹이라고 생각합니다. 쟁쟁한 가수 선배들과 어떻게 감히 비교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저희만의 길로 쭉 스펙트럼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자고 다짐을 했습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지지 않고 더 다양한 음악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진짜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날 현장에는 선배 가수인 홍서범과 이치현, 정수라, 전영록이 참석해 스펙트럼의 컴백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한편 스펙트럼 새 앨범 'Refreshing time' 이 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됩니다.
 



[현장스케치] 스펙트럼 'AFTERPARTY' 언론쇼케이스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