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간 친딸 성폭행…인면수심 50대 父

2013-01-26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권희진 기자]10년간 친딸을 성폭행한 인면수심의 5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은 26일 친딸을 초등학교 학생때부터 상습적으로 성폭행해온 A(51)씨를 친족관계에의한 강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4년 자신의 집에서 초등학교 6학년생이던 친딸 B양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강제로 잠자리를 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아내와 오래 전 이혼한 뒤 친딸들을 상대로 이 같은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B양 여동생에게도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