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SM마트 점포 28개 인수…총 105개 점포 보유
2012-01-27 변주리 기자
[매일일보] 이마트가 소규모 마트사업자인 SM마트 28점포를 인수했다.
이마트는 2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청한 SM마트와의 기업결합심사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마트는 기존 기업형 슈퍼마켓(SSM) 형태로 운영하던 이마트 에브리데이 19개, 이마트 메트로 5개, 이랜드에서 지난해 5월 인수한 킴스클럽마트 53개에 이어 이번에 28개의 SM마트를 인수해 총 105개의 점포를 보유하게 됐다.
SM마트는 파주 등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300평 안팎의 중형 슈퍼마켓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때문에 여론 등을 고려해 잠시 주춤했던 SSM 사업을 다시 가속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