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기업 등 고졸채용 확대

2012-01-28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권희진 기자]전북도가 올해부터 고졸채용을 확대한다.

전북도는 28일 올해 고교 졸업자의 취업 향상을 위해 도, 시·군 기술직 공무원 16명을 임용하는 등 출연기관, 공기업, 향토 금융기관 및 도내 주요 경제단체 회원기업 고졸채용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는 우선 공무원 고교 졸업자 채용직렬 확대를 위해 고졸로 학력을 제한할수 있는 직력 범위에 시설, 통신, 녹지직 등을 추가 확대할 수 있도록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을 건의, 16명을 특별 채용했으며 도 출연기관, 공기업 신규 채용인력 20% 이상을 고졸 채용으로 4명, 전북은행 및 농협 등 도내 금융기관이 3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북경총, 상공회의소,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여성경제인협회 회원 기업에 고졸 20%이상 채용 권장해 도가 마련한 선취업 후진학, 우수기능인력 양성 등 시책과 함께 추진, 지난해보다 750명 이상 고졸취업을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