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사에 불 나 1700만원 재산피해

2012-01-28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권희진 기자]전남 순천시의 용화사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17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28일 오전 6시50분께 전남 순천시 해룡면 용화사 삼선각에서 화재가 일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삼선각과 탱화 3점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7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새벽에 스님이 예불을 하면서 촛불을 켜뒀다"는 용화사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