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영상] 중국 정부 티베트 무력진압 규탄
2012-02-01 매일일보TV
[매일일보TV=영상 강미화PD· 취재 권희진기자]
▶VCR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티베트 유혈 진압규탄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제민주연대와 인권운동사랑방 등 티베트 관련 단체 및 인권보장 단체들이 참가해 장기화되고 있는 티베트 시위대에 대한 중국의 무력진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VCR
“解放西藏 (티벳에게 자유를)””
▶VCR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중국 정부는 티베트의 종교와 민족지도자들에 대한 체포와 국가폭력을 즉각 중단하고 달라이라마에 대한 비난을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티베트를 지지하는 티베트 친구들 회원들은 기자회견에서 숨진 티베트 승려들을 위해 묵념하는 시간을 가지는 가 하면 성명서를 통해 중국의 탄압 항의 및 폭력적인 진압 중단 이어 언론의 접근과 취재 보장과 더불어 UN 진상조사단 파견 등을 요구했습니다.
▶INT 김봄눈별 티벳 난민 자립 지원 단체 ‘록빠’
“티베트를 자유를 외치는 사람들을 강제로 유혈진압하는 중국 정부에 항의하고 또 분신자살하는 승려들을 확인사살하거나 인권을 존중하지 않는 중국정부의 태도에 화가 많이 나서 이 (중국정부 규탄 기자회견) 자리에 나왔습니다.”
▶VCR
한편 지난 달 23과 24일 중국 공안은 인권과 자유를 외치기 위해 모인 티베트인들을 향해 무차별적 총격을 가해서 최소 한 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SSB 뉴스 권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