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커피전문점 '페스티나 렌떼' 사업 철수
2012-02-02 변주리 기자
[매일일보] 두산그룹이 최근 사회적 분위기 등을 감안해 커피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두산그룹은 계열사 SRS코리아가 커피전문점인 '페스티나 렌떼' 사업을 철수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오너 일가와 상관도 없고 사옥 내 위주로 운영할 정도로 사업 규모가 크지 않아 정식 발표를 할 정도의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했으나 최근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페스티나 렌떼'는 두산 계열사 사옥 내 4곳을 포함해 서울, 인천 등에 총 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