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 ‘한·미 FTA 활용 설명회’ 개최

2013-02-06     김민 기자

[매일일보 김민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천홍욱)은 한·미 FTA 발효에 대비하여 서울시 주요 구청과 함께 이달부터 ‘한·미 FTA 활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미 FTA 주요 내용 및 활용 전략 등이 소개되어 대미 수출기업이 FTA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14일 금천구청을 시작으로 21일에는 중랑구청, 22일에는 강서구청과 권역별로 진행된다. 중구청과는 현재 일정을 조율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천 세관장은 “지난달 개최한 서울세관 한·미 FTA 설명회에 기업 실무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바 있어, 서울세관에 직접 내방하기 어려운 수출기업을 지원하고자 수출기업의 접근성이 높은 주요 구청과 권역별로 설명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울세관은 수출기업이 한ㆍ미 FTA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자치구의 요청이 있을 경우 설명회 개최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