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석유 제조, 팔아 넘긴 일당 경찰 입건 2013-02-08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권희진 기자]대구달성경찰서는 8일 가짜석유를 제조해 자동차연료로 판매한 김모(29)씨 등 6명을 붙잡혔다. 이들은 현재 석유및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23일부터 같은해 11월말까지 대구시 달성군 한 창고 내에서 플라스틱 저장탱크7개, 분배기 2대 등의 시설을 갖추고 가짜석유을 제조,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가짜석유를 판매해 벌어들인 부당이득에 대해서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