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주택서 화재… 50대 2도 화상입어
2013-02-09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권희진 기자]9일 오전 강원 철원군 동송읍 오덕로 인근 50대 박모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박씨가 집 밖으로 대피하다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주택 내부가 탔다.
박씨는 경찰에서 "잠을 자다 깨보니 불길이 크게 번져 있었고, 기름 냄새가 나 무작정 집 밖으로 뛰어 나왔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뒷집 주인이 창문으로 불길이 보였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