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 3분기 당기순이익 19억...전년동기 比 31.3% ↑

2013-02-10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3월 결산법인인 비츠로셀은 10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에 비해 31.3% 증가했다고 밝혔다. 

비츠로셀의 3분기 매출액은 146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 순이익은 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7.5%, 30.8%, 31.3% 증가했다.

또 누적실적도 매출액 389억원, 영업이익 58억원, 순이익 54억원으로 전년 누적실적 대비 각각 13.7%, 14%, 10.1% 상승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 미터기용 배터리 등 해외 수출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이 약 47억원 정도 크게 증가했으며, 스마트 미터기 전원 및 보조전원용 배터리 수출이 크게 늘고 있어 4분기 실적도 매우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츠로셀은 리튬 1차전지 생산전문기업이다. 리튬 1차전지 업체 중 국내에서는 시장 점유율 90%로 1위, 세계 시장에서는 3위자리를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