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시내버스 1t 트럭 충돌… 1명 사망 10명 부상

2012-02-11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권희진 기자]경북 안동에서 시내버스와 1t 트럭 정면 충돌해 1명 사망하고  10명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5시25분께 경북 안동시 일직면 중앙선 철로 밑 터널 앞길(구 5번 국도)에서 조탑리 방면으로 가던 시내버스 1대와 마주오던 1t 트럭이 정면 충돌했다.

사고 당시 1t 트럭에는 운전자 A(58)씨 등 3명이 타고 있었으며, 시내버스에는 운전기사를 포함해 9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를 받다 숨졌다.

또 트럭에 타고 있던 B(52)씨와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C(82)씨 등 10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및 운전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