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국 대체로 흐려…서울 영하 2도
2013-02-12 최소연 기자
[매일일보] 13일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방에는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 이남지방에는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 밤에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2도, 인천 영하 2도, 수원 영하 3도, 춘천 영하 5도, 강릉 1도, 청주 영하 2도, 대전 영하 2도, 전주 영하 1도, 광주 0도, 대구 0도, 부산 3도, 제주 9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7도, 청주 3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4도, 부산 7도, 제주 10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 먼 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13일 예상 적설량은 충청남북도, 남부지방, 제주도산간 1~5㎝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남해안 10~40㎜, 전라남도(남해안 제외), 경상남도(남해안 제외) 5~20㎜,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5㎜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지방에는 오전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며 "제주도와 남해안, 충청이남지방에는 다소 많은 눈과 비가 내리겠으니 시설물관리 등에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