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스마트폰 훔친 10대 여중생 불구속
2012-02-15 권희진 기자
10대 대구남부경찰서는 15일 스마트폰을 상습적으로 훔친 A(15·여)양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지난해 10월29일 오후 6시0분께 대구시 남구 대명동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B(14·여)양에게 전화를 빌린 뒤 이를 들고 도주하는 수법으로 스마트폰 1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양은 지난해 10월29일부터 다음날까지 남구 대명동 일대서 스마트폰 3대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양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