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덕 KB국민은행장 "맞춤형 서민금융서비스 펼치겠다"

2013-02-16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민병덕 KB국민은행장은 16일 "서민금융을 선도하는 은행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다양한 서민금융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민 행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의 친서민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금융소외 계층에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국민은행은 이날 금융감독원과 함께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국민은행을 비롯해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등 8개 서민금융 유관기관의 전문가가 참여해 2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했다.

국민은행은 행사에 참여한 고객이 'KB새희망홀씨대출' 조건을 충족할 경우 현재 금리 수준인 12~14%보다 0.5%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 행사에는 KB금융지주 모델인 이승기씨가 참석해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