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도 평가 거부한 교사 3명 징계

2012-02-20     이정아 기자
[매일일보=이정아 기자]청주교육지원청과 청원교육지원청은 20일 오후 학업성취도 평가를 거부한 교사 3명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2명 감봉 3개월, 1명 견책 등의 징계를 내렸다.

앞서 충북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이들 교사 3명과 함께 학업성취도 평가를 거부한 A(35)교사에 대해 감봉 3개월의 징계를 내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전교조 충북지부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각 지역 교육청은 폭력적인 부당징계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