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2가 신축 빌딩서 불나 30명 대피
2013-02-21 이정아 기자
21일 오전 9시29분께 서울 중구 을지로2가의 25층 높이 신축 빌딩 구내식당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대피소동이 일어났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안에 있던 30여명이 옥상으로 대피했다. 또 건물 24층 식당 주방 내부 20㎡, 주방기구 등이 불에 타 25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2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내식당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식용유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