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40대 女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2013-02-21     이정아 기자
[매일일보=이정아 기자]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이 흉기에 찔린 채 숨진 채 발견됐다.

인천 한 빌라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29분께 인천 서구 신현동의 한 빌라에서 술을 마시던 A(49·여)씨가 흉기에 가슴과 옆구리, 목 등 6개 부위를 찔려 숨져 있는 것을 함께 술을 마시던 집주인 B(60)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서 "자신의 빌라에서 숨진 A씨와 동석자 C(51)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안방에 들어가 잠을 자고 나와 보니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C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행방을 쫓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