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22일 서울 지역 공천 면접 실시
2013-02-22 변주리 기자
[매일일보]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지역 150여명에 달하는 공천신청 대상자를 상대로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이날 면접에는 현역 의원을 제외한 공천 신청자들이 모두 심사를 받아야 한다. 때문에 의원직을 내려놓은 나경원 전 의원과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공천위는 20일 부산을 시작으로 21일에는 대구·광주·전북·전남·경북·제주 지역 공천신청 대상자를 상대로 면접을 실시했다.
공천위는 또 23일에는 인천·대전·강원·충북·전남, 24일 경기 지역 대상자를 상대로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천위는 현장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후보자를 일부 압축한 뒤 현역의원 교체 및 경쟁력 평가 등의 여론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여론조사는 갤럽, 리서치앤리서치, 한국리서치, 미디어리서치 등 12개 여론조사 기관을 선정해 4개 권역에서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