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치매 앓던 60대 병원서 투신 자살

2013-02-22     이정아 기자
[매일일보=이정아 기자]치매를 앓아오던 60대가 병원 창문 밖으로 투신해 자살했다.

21일 오전 11시30분께 대구시 북구 대현동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60)씨가 갑자기 병원 창문 밖으로 뛰어 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에 따르면 평소 치매를 앓고 있던 A씨는 이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갑자기 병원 3층 창문으로 뛰어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