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다음 달부터 5세 누리과정 시행

2013-02-22     이정아 기자
[매일일보=이정아 기자]교육과학기술부는 22일 다음 달부터 5세 누리과정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단설유치원 26곳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유치원 이용자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수용시설이 일부 부족한 서울, 경기 등의 경우 학급당 정원을 조정하고 병설유치원 신설, 학급증설 등을 통해 244개 학급을 더 만들며 단설유치원 26곳, 163학급 신설 등을 추진한다.

또 보건복지부, 육아정책연구소와 공동으로 전국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3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15시간의 집합연수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3-4세 누리과정도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3-4세 누리과정 해설서 및 지침서, 지도서 등도 올해 안으로 개발해 보급하고 표준화된 교사 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년 2월까지 담당교사 연수를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