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李대통령 취임 4주년 국정운영 실패했다"
2013-02-22 이정아 기자
[매일일보=이정아 기자]경제정의실천시민엽합(이하 경실련)은 22일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4주년 특별기자회견'과 관련, "국정운영 실패에 대한 원인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안이함을 보였다"며 비판했다.
경실련은 "이 대통령은 최근의 국정 상황에 대해 안타깝다며 변명으로 일관할 뿐 철저한 자기반성이 없었다"며 "이런 모든 국정 운영의 결과는 근본적으로 이명박 정부의 총체적인 정책 실패에 기인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경실련은 "이 대통령이 임기 1년을 잘 마무리하고자 한다면 국민들의 목소리를 좀 더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경청해 국민들의 생각과 뜻을 이해해야 한다"며 "이에 기반을 둔 국정 운영과 그에 따른 구체적인 결단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실련은 이날 성명에서 "이 대통령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국정운영 실패에 대한 원인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안이함을 보였다"며 "이를 극복할 명확한 대안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이 대통령이 임기 1년을 잘 마무리하고자 한다면 국민들의 목소리를 좀 더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경청해 국민들의 생각과 뜻을 이해해야 한다"며 "이에 기반을 둔 국정 운영과 그에 따른 구체적인 결단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