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절도 저지른 10대 5명 구속

2013-02-24     이정아 기자
[매일일보=이정아 기자]부산 남부경찰서는 24일 상습적으로 강도짓과 오토바이 날치기를 한 이모(19)군 등 10대 5명을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이군 등은 지난 19일 새벽 4시50분께 부산 동래구 모 노래연습장에 흉기를 들고 침입, 업주 박모(54.여)씨를 위협해 현금 11만 원을 빼앗는 등 모두 15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강도짓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해 12월28일 오후 7시10분께 창원사 마산합포구 부림동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신모(54)씨를 뒤따라가 가방을 날치기 하는 등 모두 7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245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