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대체로 맑아…일교차 커

2012-02-25     이정아 기자

[매일일보=이정아 기자]2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여 각별히 건강관리에 힘써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강원 남부산간과 경북 북부내륙지방은 아침까지 한때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동해안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서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눈 또는 비가 오겠다"며 "강원 영서북동내륙에도 오후 늦게 한때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상 5도에서 11도로 어제보다 낮겠으나, 동해안지방은 비슷하겠다.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인천 영하 1도, 수원 영하 1도, 춘천 영하 1도, 강릉 2도, 청주 0도, 대전 영하 1도, 전주 1도, 광주 3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제주 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5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7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전 해상과 제주 남쪽 먼 바다, 동해 중부 먼 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1.0~2.5m로 일다가 오후에 1.5~4.0m로 점차 높아지겠다.

26일 전국이 계속해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동해안지방은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지방은 흐리고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서 아침부터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밤에 개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도에서 9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서해상부터 점차 낮아지겠고, 남해앞바다는 1.0~3.0m로 조금 높게 일겠다.